▲ 옥천군 관계자들이 관내 어린이집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린이집휴원 조치에 따라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맞벌이 가정과 보육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영유아를 돌본다.

지난 2일에는 어린이집 전체 원생 800여명 중 121명(15%)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 서비스는 32명이 이용 중이다.

옥천지역 어린이집 19곳은 오는 13일까지 휴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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