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의 설 장보기 행사 모습
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맞춤형 복지비를 지역에 푼다.특히, 맞춤형 복지비에서 약 10% 이상 의무구매해야 하는 상품권에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과 함께 지역사랑 상품권도 추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1만5000여명의 맞춤형 복지비 중 의무구매 상품권 비중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2억 원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3월을 공무원 맞춤형 복지 집중 청구의 달로 정하고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될 맞춤형 복지비 집행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20년 공무원 맞춤형복지제도 운영 계획을 각 기관과 학교에 전달하고, 도내 10개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의 종류와 혜택, 판매처, 사용처 등을 안내해 적극 구매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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