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선물세트 나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활동 현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응원선물세트’를 만들어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응원선물세트’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군 보건소 및 각 읍·면 공무원과 방역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뜻을 모아 준비했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괴산군자치봉사회 소속 11개 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하면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이 준비한 응원선물세트는 총 300개로, 건강음료, 초콜릿, 면 마스크, 핸드크림, 응원카드 등이 담겼다.

안병철 센터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군 공무원과 방역 관계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한 마음을 담아 응원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천 마스크 제작, 국민행동요령 홍보, 마스크 포장작업 지원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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