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천경찰서는 오는 15일 제21대 총선의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 전 경찰력을 동원해 선거 사범을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진천서는 앞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 선거, 거짓말 선거, 공무원 등 선거 관여, 불법단체 동원, 선거 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관의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유지하고,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신고·제보자의 비밀도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며, 불법 선거행위를 발견하면 경찰관서(112)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