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참여, 1천8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 취약계층에 지원
이날 기탁은 충주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자율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해 1천800만 원을 모았다.
노조는 모금된 성금으로 친환경 쌀 5.16t을 구입 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성금을 모았다”며, “적극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도록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