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청 전경
충북 옥천군은 초등학교 입학생을 응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입학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 초등학교 입학생 274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5480만 원을 지급했다.

입학일 기준 부모나 보호자, 자녀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축하금은 신청서, 구비서류를 학교별로 받아 검토한 후 부모, 보호자 금융계좌로 입금했다.

군은 학생 3785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특별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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