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남편 가수 이상순이 서울의 야경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효리의 행방을 물으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상순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밝은 불빛이 가득한 서울의 야경 컷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서울의 밤"이라는 짤막한 글을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폭주한 린다G누나 잡으러?", "결국은 내조하러간 것 아니겠나요?", "토토가 할 때 유재석 붙잡고 나 서울 가고싶어라고 말했던 모습이 기억 나네요" 라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 비와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했다.

그는 변함없는 비주얼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다시한번 전성기를 누리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이효리는 거처로 알려진 제주도보다 서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인 이상순 또한 부인 이효리를 따라 서울로 자주 올라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순은 싹쓰리의 데뷔 곡 중 한 곡인 '다시 여기 바닷가'를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같은날인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면서 소통했다.

한 누리꾼은 '효리네 민박3'를 언제쯤 볼 수 있냐고 물었다. '효리네 민박'은 지난 2017년, 2018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효리의 집은 물론 일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효리는 "그 부분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솔직하게 운을 뗐다. 이어 "집이 공개되고 조금 힘들었고 나와 오빠와 개들의 안락한 안식처가 되어야 할 공간이 공개되고 나니 그 부분이 힘들었다"며 "더 이상 집 등 사생활을 노출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여러 차례 '효리네 민박' 이후 사생활 침해에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또한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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