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친절공무원 황당성 주무관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황달성 주무관(행정6급)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황 주무관은 축산·농업정책 업무를 담당하면서 평소 친절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와 함께 민원인들을 가족처럼 보듬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괴산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뽑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게 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www.goesoan.go.kr) 내 열린게시판 ‘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상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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