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식 부군수
충북 증평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전광식(58) 증평군 부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소속 간부공무원 등 일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각종 공모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증평군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홍성열 군수가 이뤄놓은 성과가 완성도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들이 더욱 열정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의 의견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전광식 신임 부군수는 취임식 후 증평군의회와 각 부서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 현황 보고를 청취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전 신임 부군수는 1989년 음성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1992년 충청북도로 전입, 자치행정과·감사관실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법무통계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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