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전경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생활방역, 환경정비, 서비스지원 등 7개 사업에 4937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

시간당 최저임금인 859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유급휴일·주휴수당·연차수당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은 8월3일부터 13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산업교통과, 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는 우선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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