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관내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충북 옥천군은 관내 정수장 3곳(옥천, 안남, 청산)을 점검한 결과 정수시설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오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취정수장 1일 정수양은 옥천정수장(옥천, 동이, 이원, 군서, 군북) 2만t, 청산정수장(청산) 1000t, 안남정수장(안남, 안내) 750t이다.

수돗물 유충은 활성탄 여과 공정을 하는 '고도정수처리공정' 정수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옥천정수장은 원수의 수질이 좋아 1m 가량의 모래 여과지를 사용하는 '표준정수처리 공정' 방식으로 깔따구 등 유충이 서식할 수 없는 구조다.

군은 취정수장 증설사업을 통해 신축 여과지와 정수지를 사용, 외부로부터 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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