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 정용학 시의원(왼쪽)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의회 정용학 의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1일 충주시를 통해 의정활동비 287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정용학 의원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지난 2년간 지역의 숙원사업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역의 다양한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를 대변하듯 지난달 31일에는 충주시청공무원 노동조합이 추진한 2020년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용학 의원은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동안 마음이 참으로 무거웠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힘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의원은 매년 의정활동비를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집수리 봉사단체인‘충주 버팀목봉사단’을 통해 저소득층을 봉사활동을 15년째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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