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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박인비, 2주연속 톱10 '성공'…올림픽 대표팀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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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31  12: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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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30일(현지시간) 미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LPGA투어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피너클CC(파71·643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월마트 NW아칸소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6개월만에 투어에 복귀한 박인비는 지난주 AIG 여자오픈에서 단독 4위를 차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2015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LPGA 통산 20승을 거뒀으며 2016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박인비는 특히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세계 랭킹을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보여 내년 도쿄올림픽 대표팀 선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여자 골프 출전권은 2021년 6월28일 랭킹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지난 25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는 고진영(1위), 박성현(3위), 김세영(6위)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김효주(10위), 이정은(11위), 유소연(13위)이 그 뒤를 이었다.

박인비는 1900년 파리올림픽 이후 116년 만에 다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대회에 나서게 되면 올림픽 2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날 2위에서 출발해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세영(27)은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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