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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저작 운동의 필수 요소, 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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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9  1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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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개념

△유치부터 영구치까지

유아기에 처음으로 나는 치아를 유치라 한다. 유치는 생후 6~10개월 경 아래 앞니, 위 앞니부터 맹출하기 시작하며, 보통 생후 22~30개월 경 20개의 모든 유치가 나온다.

이후 만 6세 경 아래 앞니부터 탈라하며 이는 성인이 되어서까지 계속 쓰게 될 영구치로 교체된다.

영구치는 보통 만 13세 경 28개의 치열이 완성되며, 사랑니로도 불리는 제3대구치는 개인마다 편차가 크지만 보통 만 17~18세 경에 맹출한다. 영구치는 유치와 다르게 교체되지 않으므로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의 기능

△첫 번째 소화기관

치아는 크게 세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첫째 저작 기능이다.

치아는 첫 번째 소화기관으로 음식물을 잘게 자르고 으깨어 음식물의 표면적을 넓혀 준다.

이로 인해 음식물이 타액과 잘 섞여 위의 소화 부담을 덜어준다.

이 기능은 보통 어금니가 담당하게 된다. 둘째 발음 기능이다.

발음은 입술, 치아, 혀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치아의 위치가 비정상적이거나 치아가 빠질 경우 발음이 부정확해진다. 셋째 심미 기능이다.

이 기능은 위 앞니가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데, 치아의 색이 주변 치아와 어울리고 가지런한 치열을 가지는 경우 심미적이라고 표현한다.

또한 위, 아래 앞니는 입술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여 얼굴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준다.

만약 앞니가 없다면 입술이 안쪽으로 함몰되어 노인성 안모를 갖게 된다.

치아가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

치아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매일의 칫솔질이며, 특히 자기 전에는 잊지 않고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칫솔질만으로 잘 닦이지 않는 치아 사이 부위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좋다.

젊거나 잇몸이 건강한 경우 치실 사용이 권장되고, 잇몸이 많이 내려가 치아 사이에 틈이 많이 생긴 경우엔 치간 칫솔 사용을 권장한다.

◆치아의 구조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치아 겉면

치아는 크게 법랑질, 상아질, 치수, 시멘트질로 나눌 수 있다.

법랑질은 치관의 가장 바깥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경조직이다.

여기서 치관은 잇몸 밖으로 드러난 부분을 말한다.

법랑질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로, 96%의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어 치아를 외부 환경 속에서 보호해준다.

예를 들어 충치가 법랑질에만 이환됐을 경우에는 진행 속도가 느리지만, 그 이상으로 진행됐을 때는 빠르게 퍼진다.

자체의 혈관이나 신경은 없고 색은 무색 내지 유백색으로 반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영구치의 전치부 절단 모서리와 구치부 교두 꼭대기에서 가장 두껍고 치아 목 쪽으로 내려 갈수록 점점 얇아진다.

상아질은 치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앙에 있는 치수실(치수방)을 둘러싸는 경조직으로, 법랑질만큼은 아니지만 70%의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어 뼈보다 단단하다.

법랑질보다 무르기 때문에 치아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그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하여 치아가 쉽게 부러지지 않게 한다.

상아질은 노란빛을 띠는데 법랑질이 투명하므로 치아가 노랗게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

혈관은 없지만 상아세관이라는 미세구조가 있어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상아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세포가 치수 쪽 가장자리에 늘어서 있어서 필요 시 이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상아질을 추가로 만들어 치아 안쪽에 첨가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치수실은 원래의 크기보다 작아지는데 나이가 들수록 작아진다.

치수는 치아 가장 안쪽에 있는 부분이다.

상아질이 둘러싸고 있는 중앙의 치수실은 대게 치아의 치관부 외형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치아의 뿌리 쪽, 즉 치근 가운데의 치수 공간은 좁고 긴 관 형태여서 치근관이라 한다.

내부에서 치수라고 불리는 물렁한 조직이 들어 있다.

치수에는 신경과 혈관조직이 들어 있는데 치아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차가움, 뜨거움과 같은 온도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충치가 심하게 이환되어 치수까지 도달한 경우에는 치수를 제거하고 그 자리를 깨끗한 재료로 채우는 신경 치료가 필요하다.

치근의 표면은 시멘트질로 덮여 있는데 치근의 상아질과 견고하게 결합되어 있다.

시멘트질은 혈관이 없는 점을 제외하고는 뼈와 매우 유사하며 무기질 성분은 약 50%정도다.

치근은 시멘트질이 일종의 접착하는 역할을 하여 치주인대에 고정되고 치주인대는 턱뼈의 치조골과 연결되어 치아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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