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전통시장 전경
충북 보은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11∼26일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를 연다.

고객감사제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 사업의 하나로 보은전통시장, 보은종합시장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금액에 따라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개인별 1일 1회 1만(5만~10만원 구매시)~7만 원(50만원 이상)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대행사는 취소하고, 행사 마지막 날 온라인 추첨을 통해 1등에게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마스크용 스트랩을 나눠주고 점포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한다. 오전과 오후 2차례 행사장 주변도 소독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고객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과 뜻을 모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저렴하게 물품도 구매하고 경품도 챙길수 있는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과 내용, 제품 할인 정보 문의는 보은전통시장(☏043~543~6688), 보은종합시장(☏043~543~12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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