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해제 전 청주 초등생 A양 확진

▲충북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자가 격리 해제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청주 초등생 A양이 확진돼 도내 누적 학생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등교 학생 중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2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등교 후 119 이송 인원은 한 명도 없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6297명의 누적 검사 인원 중 양성이 6명, 음성이 6279명이며, 12명이 검사 중이다.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을 포함하면 양성이 모두 7명으로 늘어난다.

A양은 지난 8월 27일 아버지(충북112)의 확진 판정 후 어머니와 오빠와 함께 이날까지 자가 격리 중이었다.

함께 검사를 받은 A양의 어머니와 오빠는 음성판정으로 오는 23일까지 자가 격리된다.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가족 외 접촉자는 없었으며, 해당 초등학교는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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