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립대 전경
충북도립대학교가 재학생들에게 '코로나19 학업지원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립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려고 총학생회 간담회와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재학생 모두 혜택을 받도록 1인 10만원씩 9월 말까지 일괄 지급한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학기도 대면과 비대면 수업이 병행되는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방역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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