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평면도
충북 옥천군은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2021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생활문화체육센터는 공공도서관(80억원), 국민체육센터(40억원), 생활문화센터(18억원), 주거지주차장(20억원)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군은 센터 건립에 158억원을 투입한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2022년까지 3개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복수의 생활SOC 관련 시설을 연계해 하나의 용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시설은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등 13종이다.

군은 지난해 '군서 군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사업비 31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생활SOC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옥천읍 서부권에 인구가 지속해서 유입하면서 문화, 체육 시설에 대한 주민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우리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복합시설을 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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