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올해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2423t을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대벼 1935t, 산물벼 238t, 친환경 벼 250t이다.

지난해 매입 물량 2408t에 견줘 15t 늘었다. 포대벼와 산물벼 물량은 감소했지만, 친환경 벼 물량은 95t에서 250t으로 155t 늘었다.

옥천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충북 전체(2만1134t)의 11%로 도내 4위다.

공공비축미는 다음 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면별로 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중간 정산금(3만 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매 후 지급한다. 지난해 1등급 포대벼 매입 금액은 1포대(4㎏)당 6만57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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