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19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882곳이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경로당 1054곳은 일제 방역 후 26일부터 문을 연다.

해당 시설에서는 △4㎡당 1명 범위 내에서 실내·외 프로그램 운영 △시간제 운영 또는 사전예약제 권장 △면적별·요일별·시간대별 이용 인원 분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시설 내 식사 금지 △경로당 운영 시간 제한(오후 1시~5시) 등의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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