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 나서

▲ 음성군청
충북 음성군은 극동대학교,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20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에 따른 ‘장애인 낙상 안심가정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낙상 안심가정 만들기’는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찾아가 낙상위협 요인을 분석하고, 낙상안전 교육과 가정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1월 26일까지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관내 재가 장애인 8가정을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2인 1조로 방문해 활동을 수행한다.

당초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사업이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마을이 아닌 개별 가정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 등이 협업해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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