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관내 유치원(469명)과 초·중·고생(4043명) 4512명의 가정에 전달한다.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꾸러미에는 백미, 과일, 엽채류, 가공품 등 친환경 농산물을 담았다. 개당 5만원 상당(유치원 3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교 급식 축소로 피해를 본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급식 업체를 돕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