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에 괴산군 홍보관을 설치하여 괴산군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이 국립괴산호국원 현충관에 괴산군 홍보관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괴산군의 문화·관광, 농·특산물, 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현충관 중앙홀에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보관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 개원한 국립괴산호국원은 10월 7일 기준 총 7614위의 국가유공자가 안장돼 있고,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호국명소다.

군은 이들 참배객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판매 및 직거래망 확보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 귀농·귀촌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괴산군 홍보관을 설치했다”며 “홍보관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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