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를 14일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영동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행사를 한다. 전통시장, 중앙시장, 소상공인연합회 등 영동군상권협의체가 주관한다.

군은 할인 쿠폰북 2만부를 배부하고 행사 기간 전통시장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떴다 노래방', '김회장을 찾아라' 등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진행자는 관공서, 점포 등을 돌며 홍보와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미션맨을 이겨라'를 진행한다.

영동지역 먹을거리를 알리기 위해 유튜버를 대상으로 '먹방 공모전'도 한다. 주말에는 영동 관광명소인 황간 월류봉 주차장에서 영동와인 시음 판매행사와 프리마켓도 연다.

영동사랑상품권 등 경품추첨은 다음 달 6일 행사 마지막 날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영동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 돕는 2주간의 착한 소비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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