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로비, 민원동, 의회동 등 2,100여 점의 국화작품 선보여

▲ 국화전시회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0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10월 27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시청 로비, 민원동, 의회동 등 방문객이 많은 청사 주변에 전시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국화는 지난 5월부터 시가 꽃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2천100여 점의 국화조형물과 국화작품으로 선보인다.

충주시민의 기상을 담은 충주시 마크와 한반도를 국화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며, LED등과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전시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물 및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한 동선을 만들어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