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행복교육지구 정책 추진을 통해 행복교육지구의 방향성에 동의하고 참여하며 고민하는 구성원이 확대되었고, 지구별 주요 활동가를 매개로 한 소통 확대 전략이 구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11월 24일(화) 오후 3시 ‘충북행복교육지구 성과분석연구 정책연구’ 온라인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것이다.

최종보고회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시·군별, 마을교육활동가, 교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발표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경 교수는 2019년에 개발한 충북행복교육지구 성장 지표 적용을 토대로 성장 과정을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적·정책적·사회적 의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성장 지표를 최종적으로 수정하여 발표했다.

최종성장지표는 5개의 상위요소인 비전 및 기본계획 수립, 교육 협력체제 구축, 학교-지역 연계, 지역 특색 활성화, 지속가능성 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요소를 포함하면 40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 지표를 적용한 지역은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괴산지역으로 집담회, 면담, 워크숍 등을 통해 성장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11개 시·군 사업계획 내용을 중심으로 성장지표별 요소에 따라 지구 간 공통점과 특징을 분류·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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