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부터 운영 중인 생활원예 ‘야생화’ 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주민 정서를 함양하고 화훼류 소비 촉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삼지구엽초 △바위솔 △털진달래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야생화를 활용해 진행 중이며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메마른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침체된 화훼 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며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교육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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