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능일 감안 하여 결정

충북 진천군의회가 코로나19확산 방지와 관내 방역강화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2일부터 4일까지 휴회를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500명대를 넘고 도내 인접시군의 확진사례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12월 3일 수능 일정을 감안한 조치다.

박양규 위원장은 “군민 모두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노력했지만 세계적 확산세 증가 속에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달리 우리군과 인근시근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간절한 염원인 수능 시행을 앞두고 의회차원에서 49만여명의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결정하고 군민 모두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일상을 멈춰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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