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직접 공연 참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협약 체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인 예우시책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제7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은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인들을 예우하기 위해 「충청북도 기업사랑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관계자와 기업인, 경제 관련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대상 시상을 비롯한 수상기업 홍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업인들이 노래, 연주 등 축하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협약」도 체결하는 등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충북도는 도내에서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도내 우수기업(인)을 시상하고, 차별화된 ‘親 기업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살맛나는 서민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충북 기업인들이 한데 모이는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세계 속의 충북’을 실현할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충북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기업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각종 지원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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