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2~4%,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

충청북도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13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3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고 5000만원, 3년 이내 일시상환이며, 대출 금리는 시중은행 금리보다 2% 낮은2~4%로의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현재 휴ㆍ폐업자와 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상한선까지 받은 사업자, 그리고 사치향락 등 일부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자금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www.cb21.net), 충북신용보증재단(www.cbsinbo.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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