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17명

▲ 음성군보건소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에서 코로나19 직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5일 음성군에 따르면 한 유리제조업체에서 외국인 14명과 내국인 1명 등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료 외국인 근로자 2명의 확진에 따라 이 업체와 협력업체 직원 12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279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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