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액 2394억 고용인원 688명 협약 체결

충북 음성군은 24일 충청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승일 등 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필용 군수, ㈜승일 현창수 대표이사, 우암산업㈜ 김현 대표이사 ㈜불스원 이창훈 대표이사, ㈜농협목우촌 성병덕 대표이사, 서울안전유리㈜ 김용민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금액 2394억원, 고용인원이 688명에 이르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승일은 화장품 등 에어졸 생산, 우암산업㈜은 철근가공 등 제조, ㈜불스원은 자동차 광택제 등 제조, ㈜농협목우촌은 축산물 육가공 등, 서울안전유리㈜는 강화유리를 제조하는 업체로 원남산업단지, 오선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읍 오선리, 대소면 오류리에 각각 이전과 증설을 하게 된다.

이필용 군수는 “동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4통 8달의 교통 인프라와 투자 1번지인 음성군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을 10만 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역동하는 음성군은 2000여개의 기업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5기 음성군 투자협약은 총 47개사에 2조 4774억원, 고용은 779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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