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SWINGS)가 가수 싸이 품에 안겼다.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은 30일 "스윙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의 아홉 번째 영입 뮤지션이다.
스윙스는 2008년 EP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했다. '온 마이 웨이', '듣고 있어?', '노 머시', '불도저' 등의 히트곡을 냈다. 강렬한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다수의 시즌에 지원자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힙합 대중화에 중심에 섰고 인디고뮤직, 린치핀뮤직(옛 저스트뮤직), 위더플럭 등의 음악 레이블 IMJMWDP을 이끌고 있다.
스윙스는 "내 동생들을 그 어느 때보다 잘 챙기고 있고, 앞으로도 이 말을 함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네이션엔 싸이를 필두로 제시, 현아, 크러쉬, 던(DAWN), 헤이즈, 디아크(D.Ark), 페노메코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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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30 11:37
- 수정 2021.04.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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