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

래퍼 스윙스(SWINGS)가 가수 싸이 품에 안겼다.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은 30일 "스윙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의 아홉 번째 영입 뮤지션이다.

스윙스는 2008년 EP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했다. '온 마이 웨이', '듣고 있어?', '노 머시', '불도저' 등의 히트곡을 냈다. 강렬한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다수의 시즌에 지원자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힙합 대중화에 중심에 섰고 인디고뮤직, 린치핀뮤직(옛 저스트뮤직), 위더플럭 등의 음악 레이블 IMJMWDP을 이끌고 있다.

스윙스는 "내 동생들을 그 어느 때보다 잘 챙기고 있고, 앞으로도 이 말을 함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네이션엔 싸이를 필두로 제시, 현아, 크러쉬, 던(DAWN), 헤이즈, 디아크(D.Ark), 페노메코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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