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단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10명에게 희망의 책 꾸러미를 10일 전달했다.
희망의 책 꾸러미는 문화 취약계층인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각 4만원 상당의 책을 선물해 아동들이 연령에 맞는 정서를 쌓을 수 있고,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해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후원금과 이장단협의회 지원금으로 마련했다.
정동혁 공동위원장은 “매달 취약계층을 위해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엔 이장단협의회 지원으로 더 많은 아동에게 책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이번을 계기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