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테크노밸리 공사 현장

충북 옥천테크노밸리에 둥지를 마련한 기업들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 계약을 튼 업체 26곳 중 13곳이 건축 허가를 받아 공사에 들어간다. 이미 6개 업체는 착공 했고, 건축 허가를 받지 않은 나머지 업체 7곳은 올해 허가를 받아 공사한다.

㈜청양식품은 지난달 20일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한 1호 기업이 됐다. 

군은 준공한 기업들이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하면 신규 일자리(1330명)가 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테크노밸리 산업용지는 23만6000㎡에 24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 분양률 87%를 기록했다. 미분양 면적은 국내 유수의 기업과 입주 계약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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