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서전고등학교 다행복관에서 행복교육지구 담당교원과 마을교육활동가 대상 '진천행복교육지구 성장지원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장지원단(자체평가단) 7명을 구성하여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 후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 방역 수칙과 참가인원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 했다.  

2017년 시작한 진천행복교육지구의 5년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자체 평가로서 참가자들에게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이 공유하는 성찰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화성오산 혁신실천 연구회 김명희 대표를 강사로 위촉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비전 및 기본계획 수립, 교육협력체제구축의 공통지표 2개와 학교-지역 연계, 지역특색활성화 자율지표 2개에 대하여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월드카페 형식으로 토의와 성찰을 하고 성장지원단들이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정구영 진천교육장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진천지역의 학교와 지자체,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배움터를 학교안팎으로 연장하는 돌파구를 모색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공동체 기반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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