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이 아프가ㅣㄴ스탄 여성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은 14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였고, 특히 여성과 아동의 생명과 기본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자 시작 됐다.

김성우 의장은 "아프간 내 사회적 혼란 속에서 아프간 여성들은 인권이 부정되고 교육받고 취업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박탈당했음에 깊은 우려를 표 한다"며 “아프간 여성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또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기섭 진천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 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임호선 국회의원, 남재호 진천군새마을회장, 이명환 적십자봉사회진천지구협의회장을 각각 지목하며 아프간 사태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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