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천배증평군의회 의원

충북 증평군의회 장천배 의원이 '증평군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 안은 생활이 어려운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의 활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주민복지 증진과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은 개별 사업장에 고용되지 않고 재활용가능자원을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수집하는 사람을 말한다.

조례 안의 주요내용은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지원 대상, 수집활동 지원 및 안전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28일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10월 16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장천배 의원은“이 조례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개인수집인에 대하여 안전교육 실시와 안전장비 지급 등을 통해 수집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고 상시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향상하고자 대표발의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천배 의원은 친환경 정책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깊은 관심을 입법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원하여 왔으며 지난해 12월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관한‘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대회’에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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