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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겨냥 "작계5015, 후보면 알아야 할 안보상식""대통령의 결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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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7  11: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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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6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7일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작계5015는)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어야 할 안보 상식"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열린 국민의힘 대선주자 3차 토론회에서 홍 의원의 '작전계획5015' 질문을 받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준비 부족' 논란에 휩싸였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공개적인 토론이 수차례 있었고, 많은 언론들이 이미 다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계 5015는 이미 언론에도 공개된 유사시 한미 대북 작전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군사 기밀이지만 그걸 언급 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1994년 미국 클린턴 정부가 (북한) 영변 핵시설 폭격을 하려고 했을 때 YS(김영삼 전 대통령)는 이를 극력저지하고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로 돌파하려 했으나 그건 오판이었다"며 "만약 그때 영변 핵시설 북폭이 있었다면 북한은 핵개발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게 대통령의 결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채널A에서 26일 열린 3차 토론회에서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 "작계5015를 아시느냐"고 물었다.

윤 전 총장은 초반 "글쎄요, 한번 설명을 해달라"고 답했다. 그러다 재차 질문을 받자 "국가 남침 비상시에 발동되는 작전계획 아니냐"고 답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작계5015는 그게 아니고 한미연합사령부가 전시에 하는 대북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작계5015가 발동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이냐"고 윤 전 총장에게 물었다.

윤 전 총장은 "제가 대통령이라면 한미연합작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겠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작계5015는 이미 미국 대통령하고 협의가 끝났는데 (무슨 통화를 한단 말인가)"라며 "원래 작계 5027,5029가 있었는데 다 폐기되고 2016년에 작계5015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작계5015는 한미 연합군의 전시작전계획 중 하나로 핵심 내용은 북한 핵무기 사용 징후 포착 시 선제타격, 북한 급변사태 발생 시 한미연합군 투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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