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영 괴산군수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25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인구소멸지역 지정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이 정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며 “정주 여건 향상,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확보, 귀농귀촌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방소멸 위기대응 계획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부터 추진되는 위드코로나 정책에 맞춰 지역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그 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관광뿐만 아니라 체육·문화 등 다방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맞춰 위축된 지역을 활성화할 방안을 각 부서별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군수는 “매년 기상이상으로 농민들이 냉해피해, 폭우피해, 고온현상, 병해충 등 농업재해에 고통받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적절한 영농지도를 시행하고, 지력상승, 약제개발, 연구 강화 등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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