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향기로 만들어질 청년농업인의 달콤한 미래

▲ 청년농업인 현장실습 전문화(딸기재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업의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농업인 집중육성을 위해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지도사 멘토의 지도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5명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테스트교육장(유리온실)에서 이론과 딸기 재배 농가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달천동 소재 시설하우스 2동(1,691㎡)에 딸기 재배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농 2명을 선발해 영농창업 실습부터 농업경영까지 전문화된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2년 7월까지 11개월이며, 딸기 정식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영농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정기적으로 선진지 견학이나 선도 농가 현장학습을 병행해 현장실습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청년농업인 현장실습은 귀농한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농업에 대한 인식 부족, 작목생산에 대한 전문기술 부족, 농업창업을 위한 자금력 부족과 농촌의 고령화 및 농업 인력 감소 등 농업, 농촌의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과 현장실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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