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은 재난과 전쟁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습은 전 직원 비상대비 교육,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 등을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치러지는 훈련으로 위기대응 연습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2년만에 실시하는 연습인 만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역할을 확립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