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연 2021.10.26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가수 채연이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채연은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알뜰 살림꾼으로 소문나신 분이 바로 채연 씨다. 저축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채연은 "저축이라기보다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돈을 쓸 시간이 많이 없었다"라며 "재태크는 잘 몰라서 부모님께 돈을 맡겨 놨는데 엄마도 돈을 막 쓰시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채연은 "15년 일해서 번 돈으로 아주 작은 5층짜리 건물을 샀다. 아버지께는 차를 사드렸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채연은 지난 2003년 1집 앨범 '잇츠 마이 타임(It's My Time)'으로 데뷔했다. '둘이서' '흔들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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