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청소년 축제 행사 포스터.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5회 청소년 축제'가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영동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 참여형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대회와 청소년 노래 대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다.

카트라이더 대회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27일에 예선과 본선 경기를 한다.

예선과 결선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1~4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 노래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28일 현장(영동 여성회관 웨딩홀)에서 노래 경연을 펼친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온라인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투표결과와 당일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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