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대상으로 투표 진행, 15명의 수상자 선정

▲ 용산동 국화천변 국화꽃길 그림그리기 시상

충주시 용산동은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 꽃길 나들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용산동직능단체 주관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린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 꽃길 나들이’ 행사에서 충주천변 국화 꽃길을 주제로 전시된 미술 작품 100여 점을 대상으로 방문객이 직접 투표해 선정했다.

시상에는 유치부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초등부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5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안영석 용산동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가 대회에 관심을 두고 참여 주신 덕분에 행사가 더욱 빛났다”라며 “아름답게 핀 충주천변 국화 꽃길을 따라 전시된 미술 작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길목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에 주민들의 도움으로 사를 성공리에 마쳤다”라며 “국화 꽃길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충주 시화인 국화를 느끼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일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운영하는 등 주민과 함께 가꾸어 나가는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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