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은 내년에 파종할 벼 정부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충북 괴산군은 내년에 파종할 2021년산 벼 보급종에 대해 1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괴산군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 일품, 삼광, 오대, 운광, 하이아미이며 약 42톤 가량이 공급 될 예정이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된다.

또한 이번부터 공급하는 벼 정부보급종은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따른 농약 오남용 사전 방지차원에서 전량미소독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키다리병, 도열병 등 방제를 위해 종자소독을 필수로 해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는 신청서에 품종과 수량,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가 높아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며 “올해 공급하는 벼 종자는 미소독으로 신청을 받으니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종자 소독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정부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63-643-4065) 또는 농업기술센터(☎043-830-27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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