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거진천 미래지기 진로캠프'에 참여한 진천군 관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생거진천 미래지기 진로캠프’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2회기 운영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회기당 48명씩 총 96명이 참가 했다.  

‘생거진천 미래지기 진로캠프’는 진천군청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받아 2010년부터 12년째 이어져 오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 생거진천 지역 인재 육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트카드’를 활용한 진로적성 탐색, ‘그림책, 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활용한 진로 성찰, 창의적 진로설계로드맵 작성 등 진로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만승초 권목련 학생은 “새로운 직업들을 많이 알게 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무척 도움이 되었고, 미래 세상을 상상하는 것과 카드 활동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거진천 미래의 주인공들인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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