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광철 사무국장

충북 증평군은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자치분권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김광철 사무국장이다.

김광철 사무국장은 2016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충북운영위원회에 일반 활동가로 참여하며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까지 총 30여 차례의 회의와 기자회견, 포럼 등을 통해 자치와 분권에 대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 활동을 통해서는 지역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이를 중앙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2017년 12월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창립위원으로 참여,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 포인트제 도입 등 군이 추진하는 자치분권 시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제도의 안착을 도왔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에서는 자치분권에 대한 의제를 이끌며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실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밖에도 충청북도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협의회 위원, 충청북도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 운영위원 등 자치와 분권에 대한 논의가 있는 곳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주민중심의 성숙한 자치구현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광철 사무국장은“자치와 분권 실현에 많은 진척이 있었으나 아직까진 걸음마 단계”라며“성숙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치와 분권을 실현을 위해 주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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