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보건소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원생 30명, 가족 25명, 직원 3명 등 총 58명이다.

집단감염 발생지인 서원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원생 12명, 가족 20명, 직원 6명 등 총 38명이 됐다.

청원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가족 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상당구 어르신 사적모임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자 4명, 무증상 선제검사를 받은 3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선행 확진자인 가족, 지인, 친적과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청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75명, 충북은 9377명이 됐다. 사망자는 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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