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원생 30명, 가족 25명, 직원 3명 등 총 58명이다.
집단감염 발생지인 서원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원생 12명, 가족 20명, 직원 6명 등 총 38명이 됐다.
청원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가족 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상당구 어르신 사적모임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자 4명, 무증상 선제검사를 받은 3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선행 확진자인 가족, 지인, 친적과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청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75명, 충북은 9377명이 됐다. 사망자는 95명이다.
- 기자명 박병모 기자
- 입력 2021.12.08 12:38
- 수정 2021.12.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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