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월드 대통령상 수상

▲ 진천군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제니스월드(대표이사 남배송)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혁신활동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상신(上申)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혁신마인드 고취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은 “진천 지역에서 건실하게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경영성공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천상공회의소는 우리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제니스월드는 2003년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해 왔으며 지역 및 국가의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온 군내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신 성장 동력을 위해 매년 R&D부문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여 사용하던 대면적 디스플레이 제조용 ESC 양산 제조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하여 국내 후발 경쟁업체와의 기술력 차이가 상당히 높은 것은 물론, 지역의 고용창출 및 국가 기술력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한편, 진천상공회의소는 지역상공업의 개선ㆍ발전과 지역사회개발을 위해 지역 내 상공인들이 설립한 지역종합경제단체로서, 우리 지역기업의 권익옹호와 경영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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